[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와 함평군의 부당한 행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 전남도가 밝힌 광양시와 함평군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각각 양 지자체의 부당 행정행위 105건과 93건을 적발, 106명과 91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했으며, 48억7000만원과 11억2000만원을 추징, 감액, 회수 등 조치를 취했다.
특히, 전남도는 광양시와 함평군 공무원 각 3명이 보조금 수혜 단체로부터 500여만원을 받아 유럽, 미국 외유를 다녀온 사실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