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이 어느새 봄이 눈앞에 왔음을 알리는 가운데 봄을 맞아 화사한 색조 화장품도 갖춰보고 잦아지는 외출에 대비해 벌써부터 각종 안티에이징 라인업을 늘려가며 화장대 재정비에 나선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환절기의 건조한 바람과 큰 일교차로 피부는 수분 밸런스가 깨진지 오래. 본격적인 봄을 맞아 화사한 봄 연출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을 살펴봤다.
글로벌 에코 더샘의 '딸라소 보떼 마린 콜라겐' 라인은 뉴질랜드산 흑전복에서 추출한 '흑전복 콜라겐'과 '마린 콜라겐'을 함유한 탄력·주름·영양 케어 라인. 흑전복과 모자반, 해삼 등 바다 3총사에서 추출한 탄력과 주름, 영양 성분을 담아 피부를 탱탱하게 가꾼다.
더샘 딸라소 보떼 마린 콜라겐 라인. ⓒ 더샘 |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누트리엔테 에프'는 지친 피부에 휴식과 영양을 공급하는 나이트크림이다. 피부의 칙칙함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비타민 F 성분이 피부톤을 맑게 가꿔주고 낮 동안의 피부 스트레스를 진정시켜 요즘처럼 차가운 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의 활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사용하기 좋다. 밤 동안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관리 시작은 각질 제거부터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 각질 생성 주기가 길어진다. 이로 인해 모공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분출되지 못한 피지는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자주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은 피부에 큰 부담을 주지만 1주일에 피부 상태에 따라 1~2회씩 스팀 타올로 모공을 연 후 각질 제거를 한다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포밍 스크럽(사진 좌), 케이트서머빌 엑스폴리케이트 바디 트리트먼트. ⓒ 각사 |
방금 스파를 다녀온 듯 즉각적으로 매끈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세포 생성과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수용성 비타민 및 나이아신이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인 흡수를 돕는다.
아이오페 리뉴잉 인텐시브 필링키트(1제 50ml, 2제 30ml)는 한달 단위로 탈락과 재생을 반복하는 피부 재생 주기에 포커스를 맞춘 필링 제품이다.
내장된 브러시를 이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필링 에센스와 여기에 피부 방어력을 강화시켜주는 농축 에센스로 구성됐다. 수면 부족, 피부 노화 등으로 탈락되지 않고 표피에 남아 있는 잔재를 깨끗이 씻어준다.
리얼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슬로가닉 클렌저'는 마스크팩으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 기능 각질 제거 겸용 클렌저다.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 유래 성분이 98% 이상 함유됐으며 수분 함량이 높아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
스트라이벡틴 SD 리텍스춰라이징 스크럽. ⓒ 스트라이벡틴 |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 크리스탈 딥 필링'은 부드러운 크림 타입 크리스탈 솔트 입자가 묵은 각질을 섬세하게 제거해 칙칙하고 거친 피부를 매끈하게 가꾼다.
과다 피지와 모공이 고민인 피부를 위한 '닥터지 포어 마스크 필링(120g)'은 클레이 마스크 효과와 딥 필링 효과를 겸한 제품으로 천연 유래 오트밀 가루의 강력한 피지 흡착기능으로 피부 속을 말끔하게 없애준다.
CNP 차앤박화장품 'CNP 데일리 필링 폼'(15ml)은 조밀할 산소거품이 피부 구석구석 숨은 노폐물과 먼지 등을 말끔히 클렌징 해주며 필링성분인 PHA성분을 이상적인 농도로 담아 피부 자극은 최소화한 홈 필링효과를 전달한다.
◆각질 제거 후엔 촉촉한 수분 필수
각질 제거가 끝났다면 투명하고 부드러우면서 건강해보이는 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는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고 장밋빛 생기를 부여하는 수분감으로 투명하고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슈에무라의 '스파클링 무스 마스크'는 1990년 브랜드 최초 무스 타입 메이크업 베이스를 개발한 슈에무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스 전문가의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부드러운 거품의 독특한 포뮬라가 특징이다. 따로 세안할 필요 없이 얼굴 전체에 바르고 잠들면 다음날 아침 장밋빛으로 환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왼쪽부터) 산타 마리아 노벨라 크레마 누트리엔테 에프, 쏘내추럴 홍당무 마스크, 출시멜비타 아피코스마 바디 스크럽. ⓒ 각사 |
액티베이티드 C 성분과 화이트 버치, 작약 추출물이 농축돼 즉각적으로 투명한 피부톤과 화사한 피부 광채를 선사한다. 24시간 동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피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하고 촉촉한 투명 광채 피부를 만든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쏘내추럴의 '레드니스 스킨 릴렉스 수딩 마스크'는 잠든 사이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시원한 쿨링감으로 진정시킨다. 외부로부터 자극 받아 붉어진 피부를 잠자는 동안 빠르게 진정시키는 진정 수딩 마스크.
외부자극으로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카모마일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로 꾸며준다. 촉촉한 제형의 겔 타입으로 밀착력이 우수해 바르는 즉시 흡수가 된다. 데일리 수분크림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냉장 보관해 차갑게 사용하면 더 효과적인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맑고 깨끗한 피부연출 메이크업
투명하고 생기있는 피부가 준비됐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깨끗한 피부결 표현을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 스킨푸드 '비타 워터 파운비비 SPF15 PA+'는 파운데이션과 비비크림의 장점을 결합한 스킨피니시. 촉촉한 수분감과 벨벳같이 매끈한 피부를 표현한다.
부드럽게 발리는 촉촉한 비비크림에 균일한 입자가 빈틈을 메워주듯 촘촘하게 베이스를 다져주는 파운데이션 기능을 더해 피부를 맑고 깨끗함을 잡아준다. 처음 바를 때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다크닝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왼쪽부터) 에뛰드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 입큰 에센스 생 커버쿠션. ⓒ 각사 |
에뛰드하우스의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 SPF34 / PA++'은 다양한 피부 톤의 결점을 보완,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희고 창백한 피부를 사랑스러운 혈색이 도는 피부 톤으로 바꿔주는 '매직 핑크', 붉고 홍조 띈 피부를 균일하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하는 '매직 민트',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환하고 깨끗하게 변신시키는 '매직 피치'의 3가지 컬러가 있다.
슈에무라 스파클링 무스 마스크. ⓒ 슈에무라 |
이때 목욕 타월을 사용하면 각질층이 손상되거나 더욱 심한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보습과 부드러운 각질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멜비타 '아피코스마 보디 스크럽(150g)'은 멜비타에서 특허 출원 중인 3 허니 복합체와 비왁스 성분이 함유돼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바디 스크럽. 비 왁스 성분과 피부에 보습을 주는 시어버터가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좋다.
케이트 서머빌의 '엑스폴리케이트 바디 트리트먼트(150ml)'는 안티에이징 바디 각질제거제로 과일 효소 성분의 미세한 입자가 자극 없이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카페인성분이 피부결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고 에몰리언트와 에센셜 오일이 피부 속 수분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베르가못과 라벤더 향이 편안하고 산뜻한 기분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