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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38개 수상

갤럭시 S4·UHD TV S9 등 국내 최다…3년 수상 누계도 1위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3.01 1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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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38개의 수상작을 배출, 국내기업 중 최다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84형 UHD TV S9.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3년간 수상작을 점수 환산한 'iF 랭킹'에서도 121개 수상작으로 3000점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세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제품 부문 수상작은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혁신적 구조의 '85인치 UHD TV S9'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갖춘 '갤럭시 S4' △편안한 착용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기어' △사용 패턴에 따라 내부 공간을 인케이스(Incase)와 쇼케이스(Showcase)로 나눈 냉장고 '푸드 쇼케이스(Food Showcase)' 등 32개 제품이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선 시청기록을 통해 콘텐츠를 추천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전달하는 '2013 스마트 TV UX' 등 3개 수상했고, 패키지 부문에선 100%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모바일 패키지 등 세 가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