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은행이 유망중소기업선정제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진보P&C(대표 김동길)·덕성기계(대표 남성권)·㈜티이엠(대표 윤덕근)·㈜삼협정밀(대표 성기태)·화정라바텍(대표 김근도)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보P&C는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소재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써 오랜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울산 중산동에 있는 덕성기계는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선박엔진부품 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산시 산막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티이엠·화정라바텍·㈜삼협정밀은 기술력·경영노하우·경영실적 면에서 내외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해구 기업고객사업부 부장은 “유망중소기업은 이번 5곳을 포함해 총 484곳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선정제도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중소기업 지원책이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별도 제작한 현판이 교부되며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