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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동화같이 펼쳐지는 푸른 숲 속 여왕이 되다

더 플라자, 지스텀하우스 브라이덜 페어 '더 페어리 퀸(The Fairy Queen)'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2.28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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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러운 봄이 왔습니다. 올해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상반기 웨딩인데요. 하반기에 윤달이 끼어 있다는 소식에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상반기 웨딩을 앞당겨 추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웨딩은 평소 익숙지 않은 이벤트인 탓에 준비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죠. 오늘 전지현의 호텔프리즘은 국내 한 특급호텔이 각 분야 최고 브랜드가 제안하는 올 상반기 웨딩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해 살펴봤는데요.

   더 플라자 2014 SS 브라이덜 페어 ′더 페어리 퀸′. ⓒ 더 플라자  
더 플라자 2014 SS 브라이덜 페어 '더 페어리 퀸'. ⓒ 더 플라자
소개할 곳은 더 플라자입니다. 더 플라자는 럭셔리 펜트하우스 공간 '지스텀하우스'에서 2014년 봄·여름 브라이덜 페어 '더 페어리 퀸(The Fairy Queen)'을 내달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브라이덜 페어가 특이한 것은 '숲 속의 여왕'을 주제로 유럽형 가든 스타일 웨딩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호텔 펜트하우스 공간인 지스텀하우스 전체 층을 활용해 가든 스타일로 꾸민 본식 공간과 피로연 장소를 동시에 선보이죠.

본식 진행 후 신랑신부의 인도로 하객들이 피로연 파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본식을 진행하는 웨딩홀은 계절감이 돋보이는 플라워와 패브릭, 특별 제작한 샹들리에까지 유럽의 고풍스러운 정원 모습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피로연 공간은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가든파티가 가능하도록 꾸며지죠.

   더 플라자 2014 SS 브라이덜 페어 '더 페어리 퀸'. ⓒ 더 플라자  
더 플라자 2014 SS 브라이덜 페어 '더 페어리 퀸'. ⓒ 더 플라자
특히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그린과 화이트 등 2014년 컬러 트렌드인 저채도 색상을 전체적인 홀 스타일링에 반영해 자연의 생명력과 싱그러움을 담아낸 정원을 연출합니다.

홀과 홀을 연결하는 공간에는 신랑 신부 포토갤러리와 리셉션 공간을 마련해 가든 웨딩의 흥미를 더하게 되죠.

전시장에서는 △웨딩 드레스 △메이크업 △쥬얼리 △사진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각 분야 최고 브랜드를 직접 이용해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하이 쥬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의 대표 링으로 알려진 '쿼트르 콜렉션' 웨딩링 컨설팅을 비롯해 신부들이 선호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손꼽히는 '시슬리(Sisley)'와 '소유(Soyoo)' 드레스 컨설팅, 포토 이벤트 등 실용적인 웨딩 정보와 함께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모든 참가자는 더 플라자의 전문 웨딩 컨시어지와 1:1 웨딩 상담 혜택도 주어집니다. 올해 웨딩을 서둘러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다음 주말, 2014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특별한 날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