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협동조합분야로의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과 함께 직접 사업현장을 찾아가는 '생생 창업현장 탐방'을 26일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제대군인 출신들이 주축이 돼 행정사 협동조합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후배 제대군인들이 창업아이템을 연구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창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설립에 제대군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협동조합을 직접 탐방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이번 탐방에 참석한 안성진(37세)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정원석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팀장은 "군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인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가진 제대군인들이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형태로의 협동조합 설립 및 창업 때 경쟁력이 높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가진 생생현장 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제대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