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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계획' 발표

올해 총 3차례 걸쳐 진행, 3월20일까지 첫 번째 접수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2.27 1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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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7일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계획'을 발표했다.

위치정보사업자는 개인 또는 물건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신고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로, 이동통신사, 모바일 OS 사업자 등 총 114개사가 있다.

이날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는 3·6·10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첫 번째 허가 신청서 접수는 2월27일부터 3월20일까지다.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 합병·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같은 기간에 함께 이뤄진다.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www.ekcc.go.kr)를 통해 허가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심사평가를 위한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02-2110-1524)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허가 절차는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심사,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등을 거치며, 다음 허가신청서 접수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