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美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최고품질평가' 1위

첨단기능 확대에도 2년 연속 최고기록 "장인정신 입각한 완벽한 품질관리 목표"

사진 속 모델 렉서스 LS 600hL. 렉서스는 이번 대상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신뢰도에서 엑설런트 등급과 함께 연료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국토요타

[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자동차 브랜드 리포트 카드'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한 '2014,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 선정과 J.D.파워의 '2014년도 차량 내구 품질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렉서스는 이번 평가에서 로드테스트 점수 77점을 비롯해 신뢰도 등급 엑설런트(Excellent) 및 추천모델 78%로 총점 79점을 받아 23개 브랜드 중 최고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렉서스 관계자는 "컨슈머 리포트의 이번 평가는 자동차 생산에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같은 첨단기술이 많이 적용되면서도 렉서스가 최고의 품질을 2년 연속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렉서스는 협력업체에서도 세계 최고 품질의 차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강해, 부품에서 완성차 조립에 이르는 생산의 전 단계에서 장인정신에 입각한 완벽한 품질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 브랜드 리포트 카드는 컨슈머리포트가 각 브랜드 차량의 퍼포먼스와 신뢰도의 수준을 보여주기 위해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