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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새봄 맞이 빅세일 대잔치

28일부터 다양한 사은행사 및 이벤트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2.27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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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3월, 봄을 맞아 세일 대잔치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세일 테마로 '반했다' '정말 멋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LOVE IT'을 정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양한 사은행사 및 대형 행사를 계획했다.

각 장르의 바이어와 협력회사가 협업해 제작한 패션 특가 아이템을 전점에서 선보이며 여성의류 장르에서는 럭키 슈에뜨가 'LOVE IT' 프린트 티셔츠, 잡화장르에서는 스와로브스키에서 '러브 잇 팔찌', 제이에스티나에서 하트귀걸이를 내놨다.

본점에서는 28일부터 내달6일까지 6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모두 12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4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아웃도어 대형행사를 진행하고 신세계 강남점 9층 이벤트 홀에서는 7일부터 13일까지 13개 골프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는 '새봄 골프 의류대전'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40%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등산방석을 증정하고 10만·2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버프,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2014 제 1회 골프대전'을 열고 던롭·파리게이츠·쉐르보 등 총 15개 브랜드의 골프의류 이월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아울러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는 '2014 봄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내달 12일까지 주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000여 품목을 최대 50%까지 가격인하 한다. 한우의 경우 3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하며 한우 곰거리의 경우 50% 할인행사를 펼친다.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주요 수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제주 은갈치도 20% 할인하고 국산 자반고등어(대/손)도 22% 가격 인하했다. 매장에서 갓 찧어낸 즉석정미 쌀도 22% 가격을 낮춰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들여갈 수 있다. 주요 채소 역시 최대 30%까지 가격을 할인하며 가공식품도 이번 행사에 주요 대표상품을 대거 포함했다.

홈플러스는 연중상시저가 프로젝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1000여종 주요 생필품 가격을 1년 내내 5~62% 인하한다. 3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생활용품 총 1000여 품목에 대해 8주마다 세부 상품을 달리 선정해 초특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