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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배려·동행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만들 터"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2.26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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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이 장애인들과 만남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용섭 의원은 26일 오전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회장 김갑주)에서 시각 장애인 4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는 함께하는 '동행 복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시각장애인 김모씨는 "시각장애인들은 이동권 확보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장애인을 위한 차량지원과 시내버스 승차시 보호자까지 요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평생교육, 장애인 스포츠 참여, 공공기관 및 단체장에 장애인채용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시각장애인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재활을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애별 전문영역으로 나눠 추진하도록 방안을 연구하겠다"며 "더불어 민간 자본 공모사업을 다각화해 후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장애인들도 폭넓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장 직속으로 '취약계층지원본부'를 두고 사회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배려와 동행이 함께하는 광주 복지공동체를 이루겠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