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50회 춘계중등 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광양제철중학교가 서울용마중을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남드래곤즈 유소년클럽 U-15(광양제철중)는 서울 용마중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전반전에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전남 특유의 조직력과 공격력이 살아나며 맹진배, 유신, 정찬영 선수가 연속 3골을 몰아쳐 3대1 승리를 거뒀다.
춘계중등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양제철중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전남드래곤즈 |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U-15(광양제철중) 김태엽 감독은 "동계훈련기간 잘 따라주고 훌륭하게 대회를 마쳐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