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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11년 연속, 최고 친환경차' 등극

美 컨슈머리포트 총 13회, 논 플러그인 승용차 '대기록'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2.26 1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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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 토요타 프리우스가 미국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친환경 '절대강자' 자리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한국토요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4년 최고의 모델 평가'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가 1위를 차지하며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요타 프리우스 주행모습. ⓒ 한국토요타  
토요타 프리우스 주행모습. ⓒ 한국토요타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 10개 세그먼트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이번 '친환경차'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으며 11년 연속, 총 13회 최다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쇼룸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볼 수 있지만, 프리우스 만큼 합리적 가격과 실용성, 연료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는 찾을 수 없다"며 "프리우스의 44mpg의 국내 복합연비 21km/L는 테스트한 5인승 논 플러그인 승용차 중 최고였으며, 넓은 인테리어와 해치백은 다양한 실용성까지 제공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