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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커플이 '청하'에?" 롯데주류, 양상국-천이슬 등 발탁

소비자 연인으로 자리잡기 바라는 '청하' 희망담아 캐스팅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2.26 0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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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주류가 개그맨 양상국, 배우 천이슬 등과 함께 2014년 저도주 시장 재패에 나선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현재 청하 모델로 활약 중인 양상국과 실제 연인 배우 천이슬, '개그콘서트-두근두근' 코너에 출연하는 이문재, 장효인과 '청하'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주류 청하 모델. ⓒ 롯데주류  
롯데주류 청하 모델. ⓒ 롯데주류
'청하'는 차게 마시는 청주의 대명사로 세 번 깎은 쌀을 12~15도 저온에서 한 달간 서서히 발효시켜 잡미와 잡향이 없고 뒷맛이 깔끔하다.

롯데주류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청하'를 소비자들이 연인으로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커플 콘셉트를 살리고자 이들 4명의 모델을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공개 교제를 밝힌 양상국과 천이슬은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문재와 장효인 역시 개콘 두근두근 코너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연인이 되고자 4명을 모델로 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하'와 함께하는 좋은 술자리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 교제중인 양상국과 천이슬 커플이 실제로 데이트하는 듯한 분위기에서 재미있는 유행어를 더한다. 개콘 두근두근 코너의 이문재, 장효인은 서로 미묘한 감정을 갖는 역할 이미지를 살려 '청하'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즐거운 술자리를 선보인다.

양상국, 천이슬, 이문재, 장효인은 앞으로 6개월 동안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촬영한 광고는 3월부터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