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해오름관 1층 대강에서 2013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283명, 석사 329명, 박사 92명 총 3704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새누리당 4선 의원인 정갑윤 의원이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학사보고, 총장 치사, 석사학위 수여, 명예박사 학위 수여 및 인사말, 박사학위 수여, 학술상 및 공로상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재홍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은 조선대를 떠나지만 대학생활 동안 이룬 발자취는 그대로 남아 조선대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찬란한 조선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떠나는 여러분께 행운과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며, 사회에 나가서 조선대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정갑윤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호남제일의 인재양성 요람인 조선대학교 동문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지역의 더 큰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