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SBC은행은 13일 ‘HSBC 아태지역 기업자금관리 종합 가이드북 2007’을 발간했다.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는 HSBC 가이드북은 10번째 개정판으로, 한글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되었다.
HSBC가이드북은 지난 10년간 급격히 발전해 온 아태지역 기업자금관리시장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담고 있다. 기업자금관리 지침서로는 유일하게, 18개국 70여명의 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통해 세금, 외환, 증권, 법률 환경 및 자금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2007년 개정판에는 공급망안에 있는 협력 업체 (supply chain) 관리 섹션이 추가되었다. 특히,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인도, 중국과 함께 별도로 구성된 개별 국가 섹션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HSBC은행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무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로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들이 혁신적인 자금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수요는 지난 10년간 기업자금관리 산업에 중요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기업 뿐 아니라 협력 업체 관계를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들까지 새로운 자금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금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기업 비용 절감을 통해 이윤 증가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아태지역 자금관리 추세에 대해서 설명했다.
HSBC은행 벤 아버 (Ben Arber) 기업자금관리 본부장은, “아태지역의 자금관리 발전 사항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고증서라 할 수 있는 HSBC가이드북의 열 번째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HSBC은행은 효율적 자금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거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HSBC 가이드북 발간 의미를 설명했다.
HSBC 가이드북의 10번째 개정판 발간을 기념하여, HSBC은행은 한국 기업들과 다국적 기업들을 초청하여 3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