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 대표 김영찬·김원일)은 골프 연습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용 시뮬레이터를 출시했다.
골프존은 2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공개했다.
'GDR'은 볼 속도 120m/s, 탄도 ±80도 및 스핀 ±1만1000rpm까지 인식해 정확한 연습이 가능하다. ⓒ 골프존 |
또한 실제 라운드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연습 목적에 따른 연습모드를 제공해 골프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제품 발표에 나선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 상무는 "지난 3년 간 골프존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연습 문화를 선보이게 됐다"며 "GDR은 레슨 프로는 물론 개인이 혼자서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는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라고 자부했다.
업체에 따르면 'GDR'의 센서는 보다 정확한 데이터 측정을 위해 초당 2000 프레임의 초고속 듀얼카메라 성능을 확보해 볼마커 없이도 스핀의 축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드라이빙 레인지와 숏게임 등 연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구현하고, 별도 하드웨어 없이 클럽데이터 추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윙 영상은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세밀히 분석되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 클럽 인식을 통한 클럽별 데이터 분석 기능 및 회원 카드 한 장으로 연습데이터를 전송해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하는 기능도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 레슨이 가능하고 사용이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누구나 'GDR'의 다양한 연습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임 상무는 "골프연습을 원하는 골퍼의 관점에서 정확성뿐만 아니라 편리성을 갖추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GDR 출시로 레슨산업을 비롯한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은 물론 글로벌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