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이사회에는 박종원 강관협의회장을 비롯해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이범호 금강공업 대표, 김도재 EEW코리아 사장, 이상철 현대RB 사장 등 강관업계 사장단 1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철강협회 |
[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박종원, 동양철관 사장)는 2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이사회를 진행,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관협회는 이날 올해 사업목표를 '강관 수요확대를 위한 강관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신수요 시장 진출 지원'으로 정했다. 특히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 확대 활동 강화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 공동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강관협의회는 해양 플랜트 강관재 현황 조사, 극한지 에너지 개발현황 및 강관기술 동향 연구, 에너지분야 강관 전문가 초청 설명회와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 및 강관사 기술교류회를 실시하고, 강관파일 홍보 로드맵 수립과 함께 강관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해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스틸플라워 등 국내 19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이사회에는 강관업계 사장단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