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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에 워크아웃 신청

유동성 위기 탓 2년2개월만에 다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2.2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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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3위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이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유동성 악화로 지난 2007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지난 2011년 12월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하지만, 실적부진으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인해 팬택은 약 2년2개월 만에 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된 것.

산업은행은 이날 팬택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