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서비스산업협회는 KOSA(코사)라는 약어를 이용한 CI를 KOHRSIA(코시아)로 새롭게 변경했다. ⓒ HR서비스산업협회 |
협회는 지금까지 KOSA(코사)라는 약어를 이용한 CI를 사용해 왔지만 협회의 공식명칭과는 거리가 있어 이번에 정확한 명칭인 'KOHRSIA(코시아)'로 변경하게 됐다. 협회는 새로운 CI를 통해 인적자원(Human Resource) 서비스산업을 망라하는 사업자단체라는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분명히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구자관 회장은 "기존 KOSA는 스태핑서비스에 한정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협회의 정체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며 "이번 새 CI는 인적자원(HR)이라는 협회 정체성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협회 역할과 위상을 분명히 해 인적자원서비스를 통한 고용창출과 안정화라는 협회의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992년 근로자파견사업자 단체로 설립된 이후 2009년에 노동부 재인가를 통해 근로자파견을 포함해 전체 인적자원서비스사업을 망라하는 산업단체로 사업과 활동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2006년에는 세계민간고용서비스연맹에 한국대표 단체로 가입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민간고용서비스를 대표하고 있으며,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고용창출과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회원기업은 150개사로 인적자원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채용대행 △취업포털 △인사노무관리 및 컨설팅 △취업컨설팅 △고용취업지원 △산업교육 △취업교육 △업무위탁 △업무도급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자원서비스기업들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