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오는 26일부터 3월21일까지 24일간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을 주제로 하는 '2014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포스터와 본인 작품 확인서를 해당 시군 재난관리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포스터 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며 크기는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다.
공모전은 기후변화 및 극한기상 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현장 또는 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자연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중에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전남도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3점을 중앙정부(안전행정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에 추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6점은 전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방재의 날(5월 26일) 등 각종 행사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