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자치경쟁력지수 전국 1위, 경쟁력향상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55)는 이날 오전 10시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김일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쟁력 인증서를 전달했다.
2013년 조사에서 영암군은 자치경쟁력지수 전국 84개 군단위 종합 1위, 자치경쟁력 향상부문 전국 종합 3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경영활동부문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월등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인증서 전수를 위해 영암군을 방문한 이기헌 대표는 축사 및 경과설명을 통해 김일태 영암군수와 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통계연감과 재정연감, 교통연감 등 정부의 공식통계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 점수화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자치행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