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올 한해 키워드인 '한마음'을 통해 글로벌 명품항공사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및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초 대한항공은 한마음을 화두로 제시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이번 행사 또한 이러한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동행'을 한해의 화두로 삼았던 대한항공이 올해는 '한마음'을 통해 나눔의 기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부족한 힘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항공 |
또 임직원 약 1200명의 명함을 모아서 만든 대형 하트 조형물에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각 직종 대표 직원들이 본인의 명함을 부착하는 이벤트를 통해 조형물을 최종 완성시키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이 완성된 조형물을 본사 식당 앞 휴게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한마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론칭 행사를 필두로 부서 간 수호천사로써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를 통해 타 부서 간 임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한마음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내 한마음 게시판을 운영해 결속력을 다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