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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천연주의'로 새 단장…알콜 도수 0.5도↓

친환경 에코캠페인 실천, 소주 본연 '맛'과 '향' 유지 위해 도수 변경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2.24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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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천연원료 성분을 강화하고 깨끗한 자연주의 소주로 새롭게 태어난 '참이슬'을 24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참이슬. ⓒ 하이트진로
이번 리뉴얼 '참이슬'은 100% 천연원료 및 식물성 천연첨가물을 강화하고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자연주의 정제공법을 통해 맛이 깨끗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 참이슬 출시와 함께 '에코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친환경 참이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이슬샘과 달팽이 캐릭터를 넣어 자연주의를 표현하고 친근감을 넣었다. 또 주류업계 최초로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 마크'를 부착해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다. 보조상표에는 '우리의 자연 이슬같이 깨끗해지도록' 문구를 삽입, 환경보호에도 힘을 보탠다.

상표디자인도 브랜드별 차별화를 명확히 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참이슬' 상표에는 Green색상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캘리그라피를 적용해 젊고 경쾌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참이슬 클래식'은 Red색상과 굵은 활자로 소주 본연의 맛을 계승하는 역사성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리뉴얼 제품의 알콜 도수는 0.5도 낮아졌다. 하이트진로는 순한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부응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주의 맛을 찾아내기 위한 주질 테스트 및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소주 특유의 톡쏘는 맛과 향을 지키면서도 깨끗한 맛으로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16도~25도에 이르는 소주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확보한다.

하이트진로는 △부산 경남지역에 특화한 16.9도의 '쏘달' △대구 경북지역을 겨냥한 18.0도의 '참이슬 네이처' △정통 소주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20.1도의 참이슬 클래식 △중장년 매니아들을 위한 25도 '진로골드' 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