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2.21 10:12:56
G6는 지난해 3월 구주 항로와 지중해 항로에서 협력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3년 5월에는 아시아~북미동안 항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 현대상선 |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정으로 2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지역에 보다 빠른 시간에 서비스가 가능케 됐다"며 "G6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6는 지난 2011년 말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아시아~유럽을 서비스하고 있는 얼라이언스다. 여기에는 TNWA 소속의 △현대상선 △APL(싱가포르) △MOL(일본)과 GA 소속의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OOCL(홍콩) 등 6개 해운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G6 회원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