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가 글로벌 마케팅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를 알리고 지식을 교육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에서 오는 21일까지 3박4일동안 한국, 중국, 러시아 주요대학의 마케팅 관련 학과 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제5회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남역 브릴리언트 큐브를 방문한 모습. ⓒ 현대차 |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마케팅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인재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글로벌 마케팅 캠프가 국내와 해외 인재들간의 현대차 마케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참가 대학생들이 '현대차 브랜드 마니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동적인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에는 현대차 브랜드 특강을 비롯해 19일에는 서울 여의도 카페 테마지점, 여성전용 정비서비스센터 블루미, 강남역 브릴리언트 큐브 등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산공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첨단 자동차 기술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특강, 브랜드 시설 방문, 생산현장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대차에 대한 새로운 테마지점을 제안, 발표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모스크바 주립대학 파벨 싸비에프 학생은 "커피숍과 연계한 테마지점 등 고객들이 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 인상적이었다"며 "현대차는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글로벌 마케팅 캠프'와 함께 국내 및 해외 대학에서 현대차 마케팅과 브랜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현대차 대학 수업 프로그램' 등 글로벌 인재 교류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