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Nortel (www.LG-NORTEL.com, 대표 이재령)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세빗 2007 (CeBIT2007)’ 에 참가해 비디오폰을 통한 홈 모니터링 기능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등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첨단 컨버전스 제품을 선보인다.
LG-Nortel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부터 노텔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는 LG-Nortel의 IP 텔레포니 솔루션 ‘iPLDK 60’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및 시연함으로써 보다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 활로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네트워크 컨버전스 분야의 글로벌 솔루션 제공자(Global Solution Provider in Network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LG-Nortel은 세빗 전시장에 마련된 약 52평(약 173평방미터)의 복층 부스에서 최신 VoIP 솔루션과 IP폰, 화상 전화기 등 고객 대상 신규 제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버전스 기술을 전시 및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LG-Nortel은 이번 전시관을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전시 존을 마련, 시연 위주의 형태로 구성한다.
LG-Nortel의 IP–PBX 제품 iPECS 전시존인 <iPECS Zone>에서는 관람객들이 새로운 VoIP 솔루션을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업의 본사와 지사를 본뜬 부스 안에서 네트워킹, 통합 커뮤니케이션, 모빌리티 등의 실제 업무상황을 시연해 보인다.
<가정용 단말 솔루션 Zone>에서는 비디오 폰을 통한 홈 모니터링 기능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다. 집 안에 설치한 와이파이(WiFi) 카메라와 LG-Nortel의 비디오 폰의 연동을 통해 외부에서 핸드폰으로 집안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재시나 외부인 침입 등 위급한 상황 발생시에는 문자로 상황을 전달해 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로봇 등을 통한 홈 모니터링 서비스는 있어 왔지만, 비디오 폰과의 연동을 통한 홈모니터링 서비스의 시연은 이번이 세계 최초로, 전화기 한대로 화상통화에 홈 모니터링까지 가능하여, 특히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큰 주목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사(社)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개발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용 데스크 탑 단말기 (Unified Communication; UC) ‘UC-1000 시리즈’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LG-Nortel은 자사 제품과 연동이 가능한 파트너사들의 어플리케이션을 한자리에서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G-Nortel 이재령 CEO는 “이번 세빗에서 LG-Nortel은 출범 후의 성공적인 성과와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2007년을 노텔과의 적극적인 시너지를 발판으로 LG-Nortel의 기술력이 노텔의 150여 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