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세먼지 싹싹' 작고 간편한 휴대용 청결제품 붐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2.20 11:24: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언제 어디서든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행, 캠핑, 외출 등 야외 활동족이 증가할 것을 겨냥한 휴대용 청결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청결과 동시에 봄철이면 기승인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도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깨끗해 크리미 포켓솝. ⓒ 아이깨끗해  
아이깨끗해 크리미 포켓솝. ⓒ CJ라이온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예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업계에서 휴대용 위생용품 출시로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라이온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는 '아이! 깨끗해 크리미 포켓솝'을 출시했다. 비누를 얇은 종이 시트 형태로 만들어 뚜껑만 열면 하나씩 간편하게 뽑아 쓸 수 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포켓사이즈로 제작,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쉽게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출시 이후 야외활동족은 물론 귀저기를 갈거나 분유를 타는 등 밖에서도 육아로 인해 손 씻을 일이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클렌징디바이스 '클라리소닉 미아2(Mia2)'는 클라리소닉의 페이스 전용 콤팩트형 라인업을 통해 기존에 비해 작은 사이즈로 구성됐다. 휴대하기 쉬워 여행시에도 깔끔하게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미세한 진동이 물살을 일으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주기 때문에 손으로 세안만 하기에는 찝찝한 요즘 더욱 주목받는다.

   ⓒ 삼일제약  
삼일제약 블레파크린 ⓒ 삼일제약
봄철 황사로 인한 눈병 및 결막염 등 각종 안과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자 삼일제약은 휴대용 눈꺼풀청결제 '블레파크린'을 출시했다.

눈꺼플 여드름인 안검염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눈꺼풀 청결제블레파졸 용액이 거즈에 멸균처리돼 묻어 있는 패드 형태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눈이 빨갛게 붓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 간편하게 닦으면 안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