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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백세주 오른다"

국순당, 백세주·대박막걸리 등 만찬주로 제공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2.20 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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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 백세주. ⓒ 국순당  
국순당 백세주. ⓒ 국순당
[프라임경제]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개최되는 '제19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 만찬행사에 국순당 백세주가 제공된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25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19차 남북 이산가족상봉 만찬행사'에 국순당 △백세주 △대박 막걸리 △명작 복분자 △명작 청매실 등을 만찬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남북이산가족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는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2년이 지난 제품이다.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빚은 전통 약주로 깔끔한 맛과 한약재가 어우러져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대박 막걸리'는 국순당에서 직접 배양한 전통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해 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렸다. '명작 복분자'와 '명작 청매실'은 우리나라 쌀과 원료로 빚은 전통주로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는 과실주다. 

고봉환 국순당 팀장은 "지난 2010년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의미있는 행사에 국순당 전통주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산가족 상봉자들께서 고령인 점을 감안해 건강에 도움되는 한약재와 복분자, 청매실 등을 원료로 빚은 전통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