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가 지난 1991년 빅버사의 헤드 크기를 키워 골퍼의 비거리를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무게중심 조절기능을 더한 '빅버사'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캘러웨이골프에 따르면 새로운 빅버사 알파 드라이버는 혁신적인 무게중심 조절기능을 제공하며, 세계 최초로 양쪽 끝의 무게가 다른 12g의 그래비티 코어 기술을 적용했다.
캘러웨이에게 있어 빅버사의 다른 이름은 '혁신'으로, 빅버사는 캘러웨이골프의 혁신적인 발상으로 탄생한 드라이버다. ⓒ 캘러웨이골프 |
또, 헤드의 좌우에 위치한 뉴 오티피트와 추가 웨이트로 더욱 섬세하게 구질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티타늄보다 가볍지만 더욱 강한 혁신소재 '포지드 컴포지트'로 크라운을 만들어 여유무게를 최대로 확보했고, 여유 무게를 활용해 APW(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을 구현한다.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트를 슬라이딩 바를 따라 움직이는 것만으로 골퍼가 원하는 7가지의 다양한 구질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웨이트 추를 힐 측으로, 훅 구질이라면 토우 측으로 설정하면 불안정한 구질을 방지해 볼의 직진성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어드저스터블 호젤이 4가지의 로프트각과 2가지의 라이각을 제공해 최적의 탄도와 구질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작 뉴튼 경' 캐릭터는 이번 출시한 빅버사를 대표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 캘러웨이골프 |
한편, 빅버사 드라이버 커버에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상징하는 떨어지는 사과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이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물리학자 '아이작 뉴튼 경'이 빅버사의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캘러웨이골프는 드라이버의 최대 덕목인 비거리 증대를 위해서는 물리학이 근간이 돼야 하고, 물리학 이론이 가장 다양하게 적용된 제품이 빅버사이기 때문에 '아이작 뉴튼 경' 캐릭터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또, 익살스러운 표정이 매력적인 '아이작 뉴튼 경' 캐릭터는 앞으로 빅버사를 대표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