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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지금까지 인천-나리타구간은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나리타-타히티 구간은 타히티누이 항공이 운항했다. 이에 타히티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은 인천-나리타, 나리타-타히티 각 구간 별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공동운항 협력으로 타히티를 방문하는 대한항공 승객들은 인천-나리타-타히티 전 구간에서 대한항공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여행 편의가 대폭 높아지게 됐다.
인천-나리타-타히티 구간의 출발편은 월, 토요일 오전 10시1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2시30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5시55분에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5분에 타히티 국제공항에 닿는다.
아울러, 복편의 경우 금, 일요일 오전 8시10분에 타히티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25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5시에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타히티누이항공을 비롯해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중국 남방항공 등 총 32개사, 184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