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2월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동작구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성과를 안내하고, 2014년 추진 계획과 일정, 참여 절차, 지원사업 참가 시 숙지사항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진흥원은 이용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서류로 제출했던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해져 인증과정이 간소화 되고, 서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흥원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적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벤처 경연대회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업간 연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은 창업비용과 공간, 멘토링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창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정부3.0의 핵심목표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구매 확대, 홈쇼핑 지원, 복합형 판매장 조성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구 원장은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년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