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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취업 분야 만족도 최고

교육부 정보공시지표 평가로 5년간 사업 선정...17일 보고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2.19 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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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 광경 ⓒ 목포대

[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의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 취업분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대는 17일 오전 11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장, 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교육부가 2008년부터 취업률 등 대학의 주요 정보공시지표를 평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대는 2008년부터 총 5년간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보고회에서는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의 주요 사업 중 부서별 우수 사업과 함께 참여 학생들의 우수 수기 발표로 진행됐다.

우수 사업으로는 목포대 취업역량강화사업 핵심 기관인 종합인력개발원, 정보전산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각각 추진한 맞춤형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IT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 Gender Training Camp사업이 뽑혔다.

참여 학생들의 우수 수기는 학생들이 제출한 다양한 수기 중 총 8작품(최우수 3작품, 우수 5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기를 제출한 학생들은 대부분 취업과 관련된 것으로 취업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프로그램만족도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참여 수기 최우수상을 받은 토목공학과 3학년 양순호 학생은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초역량도 다지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어학 및 전공능력도 갖추게 됐다"면서 "이러한 참여 성과를 교내 MNU경력개발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등 다수의 정부재정 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목포대학교는 풍부한 사업 추진 경험과 함께 학부교육 선진화를 주도할 ‘잘가르치는 대학’으로서의 선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서도 전남 서남권 거점대학으로서의 큰 역할 및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