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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고시급 '1만3310원 알바' 알고보니…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2.19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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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전체 96개 직종의 채용공고 시급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시급을 받은 직종은 '피팅모델'로 평균 '1만3310원' 시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도 법정 최저임금인 '4860원'보다 2.7배 많은 금액이다.
 
차순위로는 평균 '1만142원'을 받은 '개인지도·과외'로 피팅모델과 함께 유일하게 시급 1만원을 넘긴 직종으로 조사됐다.
 
이어 △나레이터모델(9922원) △방문학습지(9249원) △보조출연자(8623원) △대학·교육기관(8359원)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가장 적은 시급을 받은 직종은 '아이스크림·생과일 전문점'으로 평균 '502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최고 시급인 피팅모델의 '1만3310원'과의 차이는 '8290원'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평균 5021원으로 집계된 '만화방'이 뒤를 이었다.
 
이 외 최저시급 10개 직종에는 △편의점(5099원) △도서대여점(5061원) 등 매장관리직이 5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가공(5126원) △주유·세차(5115원) 등 생산기능직 3개 △베이커리(5042원) 등 서빙·주방직이 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