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2.19 09:33:02
[프라임경제]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출시한 냉장고 문짝 전용용기 '인터락'이 출시 약 1년만에 누적판매개수 813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012년 말 홈쇼핑을 통해 출시된 '인터락'은 포화시장인 국내밀폐용기 시장에 냉장고 문짝 용기라는 틈새 시장을 겨냥해 탄생했다.
락앤락 인터락. ⓒ 락앤락 |
냉장고 문짝 정리용기 '인터락'은 몸체 바닥부분의 돌기가 뚜껑에 부드럽게 결착되면서 맞물리도록 설계된 '모듈형 결착 방식(INTER-LOCKING SYSTEM)'을 채택해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에도 굴러 떨어질 염려가 없다. 모든 용량 뚜껑 크기가 동일해 호환이 가능, 냉장고 도어 높이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김광태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국내 밀폐용기 시장이 레드오션인 것과 오랜 불경기임을 감안할 때 이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냉장고 도어포켓용이라는 틈새 시장을 노린 것과 주부 편의를 고려한 결착방식 적용, 락앤락만의 제품력 삼박자 등이 맞아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