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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 기기 간 데이터 편히 이동

사진·음악·문자메시지·애플리케이션 포함 필요한 데이터 활용 유용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2.18 12: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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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U+ Box'에 스마트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인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U+ Box'에 스마트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인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클라우드 서비스 'U+ Box'에 스마트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인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1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로 이젠 스마트폰을 바꾸더라도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사진, 음악,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등 필요한 데이터를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사진,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비롯한 통화목록, 메시지 등 개인 데이터가 많아짐에 따라 고객이 기기변경 시 스마트폰 데이터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사진과 동영상, 주소록뿐 아니라 통화 목록, 문자 메시지, 음악,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가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한 번에 백업 및 복원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분실이나 파손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정기백업 설정' 기능으로 7일, 15일, 30일 간격으로 자동으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U+ Box'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U+ Box'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U+ Box'에서 스마트폰 백업을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을 3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해성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사업담당 상무는 "U+ Box는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U+ Box의 기능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