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패션매장에서 동물 프린팅 상품들이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물 캐릭터를 선보이는 브랜드는 50여개 이상으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봄 시즌에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화사한 분위기 연출에 좋아 봄 시즌에 판매율이 높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팬콧. ⓒ 롯데백화점 |
'베네통'의 귀여운 사자 티쳐츠, '코인코즈'의 호랑이 프린팅 티셔츠, '티니위니' 사슴패턴 카디건 등도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스타일난다'의 버드(Bird) 자수무늬 쿠션 느낌의 맨투맨 티셔츠는 매장에서 품절되어 재입고를 통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매장 개편 이후에는 더 다양한 캐릭터 의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키와 친구들'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영패션 브랜드 '펠틱스'는 노원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롯데백화점 14개 점포에 입점한다. 광복점에는 온라인 스트리트 브랜드 1위 '힙합퍼'가 2월말 입점한다.
'힙합퍼'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개성 넘치는 7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회원수가 200만명에 달한다. 운영 브랜드 중 'CLIF WEAR'는 총 6만5000번의 정교한 바느질로 생산하는 사슴 프린팅 티셔츠, 'PEACE LOVE and UNDERSTANDING'은 코알라, 킹콩, 팬더 프린팅이 들어간 애니멀 백팩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양임 스타일리쉬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봄 시즌이 다가오자 개성 넘치는 캐럭터 의류들을 찾는 고객으로 매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스토리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있는 다양한 상품전개를 통해 즐거운 쇼핑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