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인천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플라피아(Plapia)'와 '베스템프(Bestamp)'를 방문해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로위나 포르니카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이 동행했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로위나 포르니카 구매부문 부사장은 지난 17일 협력업체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GM |
로위나 포르니카 구매부문 부사장도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한국GM뿐만 아니라 글로벌 GM의 생산 공장에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GM의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GM은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워트레인에 장착되는 주요 플라스틱 부품을 공급하는 권승호 플라피아 사장은 "앞으로 2차 협력업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한국GM의 장기적인 발전과 더불어 협력업체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GM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2000여업체에 이른다. 호샤 사장 및 구매 담당 임원들은 앞으로도 이들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력사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 '한국GM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한 한국GM은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쟈니 살다나 GM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도 오는21일 한국GM 2차 협력업체들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