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이하 협회)가 지난 11일 서울 선릉로에 위치한 산정빌딩 협회 회의실에서 제11대 집행부 임원 임명장 수여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자관 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임 이상철 명예회장, 김계철 감사 등 11대 집행부 임원으로 선임된 28명의 협회 회원사 대표 중 24명이 참석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1대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임원을 선임했다.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
이어 "인적자원서비스기업 중 선도적 위치에 있는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이번 집행부 임원은 HR서비스산업의 산업적 성장을 위해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책임부회장으로 임명된 협회 임원은 △문용기 맨파워코리아 대표 △박영진 케이텍맨파워 대표 △양병만 휴비즈넷 대표 △오진일 그린맨파워 대표가 선임됐으며, 문용기 맨파워코리아 대표는 구자관 회장의 추천과 선임을 통해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이어 부회장으로는 △김경숙 휴:콥 대표 △박주상 엠서비스 대표 △박태순 엠앤비 대표 △양상문 휴머니아 대표 △우승원 인터비즈시스템 대표 △이서윤 아람인테크 대표 △이수연 제이앤비컨설팅 대표 △이정근 사람인HR 대표 △정태훈 제니엘휴먼 대표 △최영은 멘토스파워 대표가 선임됐다.
마지막 이사단으로는 △강윤구 에이치엘에스 대표 △김근택 다원피플 대표 △박종필 마루HR대표 △박진호 노무법인한수 대표 △손윤철 에이젝코리아 대표 △안상욱 잡앤잡 대표 △안상준 아산맨파워 대표 △이대성 브라운잡 대표 △이수섭 뉴야베스 대표 △이승우 티오에스코리아 대표 △이재근 벨에스엠 대표 △정세영 제이엔알써비스 대표가 협회 이사로 임명됐다.
이상철 전임 회장은 "지난 10대 집행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산업과 협회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임원의 역할과 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 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제11대 집행부의 발전적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축하사를 전했다.
김계철 감사는 "올해로 설립 22년째를 맞은 협회는 그동안 많은 발전적 변화가 있었다"며 "고용이 국정 최대 과제가 된 지금 이번 11대 집행부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산하 경기지부는 오는 26일 경기지부 총회를 통해 임원이 임명될 예정이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2014년 제1차 임원회의에서는 직무임원 제도의 도입과 임원회의 개최주기,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을 강조하는 형태로의 협회 CI변경, 임원회비 증액에 대한 논의와 가결이 이뤄졌다.
끝으로 구 회장은 "HR서비스산업의 발전적 성장을 위해 사업자들의 단합된 힘이 필수적"이라며 "임원들이 앞장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우리 산업의 선진화를 꼭 이뤄 고용창출과 안정화 선봉이 되자"고 외쳤다.
한편, 협회는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고용창출과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동북아시아지역민간고용서비스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해 '민간고용서비스의 규제 완화가 고용창출의 관건'이라는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런 협회는 인적자원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채용대행 △취업포털 △인사노무관리 및 컨설팅 △취업컨설팅 △고용취업지원 △산업교육 △취업교육 △업무위탁 △업무도급 등 다양한 분야 인적자원서비스기업 150개사가 가입돼 있다.
제11대 집행부 임원명단.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