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치 동계올림픽 17일차인 지금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17위다. 지난 15일 개최된 여자 컬링에서 덴마크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4강 진출이 무산됐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특히 우리나라 스키 선수가 최초로 프리스타일 모글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면서 4년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에 대한 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웰리힐리파크(대표이사 이진철)은 스키 꿈나무들을 위한 '제2회 웰리힐리파크배 서울 YMCA 살로몬 전국 유소년 스키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스키협회 등록·비등록 선수를 망라해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최우수상의 영애는 남자부문 비등록선수 5·6학년 대회에 참가한 김준수(우)가 여자부문 등록선수 5·6학년 대회에 참가한 김서현(좌)이 안았다. ⓒ 웰리힐리파크 |
어린 선수들이 참여한 경기였지만 기량만큼은 일반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학부모들의 열기도 올림픽 응원만큼 뜨거웠다.
이규호 웰리힐리파크 홍보팀 팀장은 "웰리힐리파크는 스키·스노우보드 기술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동계체전, 국제 규격의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에서 벌어지는 대회, 시니어스키대회 등 규모있는 대회들을 앞두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4년 남은 지금 동계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 선수들과 참가자들에게는 스키 풀세트부터 고글, 고급스키장갑 등을 상품과 경품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