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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광주 건설"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2.17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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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의원은 열악한 보육교사 처우와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 이용섭의원실  
이용섭 의원은 열악한 보육교사 처우와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 이용섭의원실

[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이 광주 ‘5대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네 번째 투어로 17일 오전, 유치원 연합회 회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아이들에게는 질 높은 무상보육을, 부모님들께는 아이들 걱정하지 않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그리고 선생님들에게는 처우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보육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었지만 정권 교체 실패로 보육과 교육 정책 비전을 실행할 기회가 없었다.  

이용섭 의원은 사실상 차기 광주시장 공약으로 직장어린이집 신설 지원, 배움터 안전 돌봄 시스템 구축,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아이·부모·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열악한 보육교사들의 여건과 처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국무총리 소속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단’이 출범했지만 부처간 이해관계 다툼, 관련 단체들의 반대 등 난제들이 버티고 있어 활동성과에 의구심이 든다"며 "보육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슬기로운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