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렉서스 '프리미엄의 시작'은 명품 서비스부터…

10회째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명인 선발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2.17 14:40: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토요타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가 올해 10회째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하면서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고객 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렉서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수동 한국토요타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9개 렉서스 고객 서비스 부문 테크니션들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렉서스가 개최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서 전국 렉서스 고객 서비스 대표들이 실력을 다투고 있다. ⓒ 한국토요타  
렉서스가 개최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서 렉서스 서비스 대표들이 실력을 다투고 있다. ⓒ 한국토요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판금, 도장 등 5개 부문에서, 렉서스 딜러를 대표한 40명의 선수들이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 등 혹독한 테스트를 치르며, 서비스 명인 자리를 다퉜다.

렉서스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최고 난이도에 대한 종합적인 고객만족 능력을 체크한다"며 "고객제일주의 토요타 DNA를 철저하게 학습하는 것은 물론, 렉서스 서비스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2002년 렉서스 브랜드의 출범 당시 부터 실시돼 분야별 서비스 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를 통해 배출된 명인들은 34명에 달하며 렉서스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고객 제일주의' 토요타자동차의 경영철학에 따라 일본 토요타자동차 고객 서비스 부문의 고위 관계자가 직접 행사에 참석, 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와 향상을 점검한다. 이번 한국토요타 렉서스 기술경진대회에는 본사 'Customer First 추진본부' 고위 인사가 방한해 행사전반을 참관했다.

한편, 매년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일본 토요타 본사 견학을 통해 '서비스 카이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올해 입상한 명인들은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세계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