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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 브라질에 소개된다.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3.13 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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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상파울로 중심가에 위치한 일본인 슈퍼마켓이나 중국인 상점에서는 한국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반면 브라질 슈퍼마켓이나 대형 유통센터 매장에서 한국 식품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중순부터 한국상품을 대형유통센터 및 고급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시식회가 열리고 있다.

브라질에서 농심, 오리온, 진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메르세리아 O&G 대표인 하윤상씨는 상파울로에서도 부유층이 많이 찾는 고급 매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한국식품을 선보이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거리로 유명한 빠울리스따 지역에 위치한 산타루지아 마켓 매장과 대형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식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가지는 한편 마크로와 까르프 등과도 한국식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 말했다.

매장에서 한국식품을 맛본 한 브라질 사람은 부드럽고 맛있으며 포장 또한 인상적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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