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생의료재단은 우수한 한의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11개 대학 한의학과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자생글로벌장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한의대 한의학과 본과 1학년 진학예정자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2학년 진학예정자다. 자생의료재단의 자생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졸업 후 자생한방병원 수련의 지원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자생의료재단의 해외연수 및 학술활동 등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방학 기간 중 자생의료재단의 R&D센터에서 인턴연구원으로 근무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7일(금)까지며, 접수 방식은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격 및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생의료재단 관계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특히 글로벌장학사업의 취지를 살려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해 한의학을 세계에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