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사진)은 지난 15일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화훼농장을 찾아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대중국 수출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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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또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비중은 60%이지만 그중 식품제조 비율은 2%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1차 농산물 형태로 판매하는 실정"이라면서 "식품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생산·가공·체험 등을 결합한 6차 산업화, 보약과 건강기능을 접목한 메디푸드 산업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주 의원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광양시의 지역특화 유망 화종인 '알스트로메리아' 화훼산업과 관련 "화훼농가의 단지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위주의 농업으로 육성키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주 의원은 '국밥' 브랜드화에 성공하고 있는 순천 웃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의 브랜드화'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