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빠울리스따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LG 상파울로 팀은 지난 일요일 산토스 팀과의 경기에서 역시 브라질 최고 팀으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LG 상파울로 팀과 산또스 팀은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산또스는 32포인트로 대회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상파울로 팀은 31포인트로 그 뒤를 바짝 좇고 있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많은 관중들은 산또스 팀이 1975년에 세웠던 47전 연속 무패의 전적을 다시 세울지에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에서 산또스 팀은 전력을 기울여 상파울로 팀을 4포인트로 따돌리고자 했고, 상파울로 팀 역시 7번 연속 승리의 기세로 몰아붙여 산또스 팀을 이겨 1위로 부상하고자 했다.
하지만 무승부를 기록해 LG 상파울로 팀은 이번 경기에서 28연속 무패의 전적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에서 상파울로 팀의 일시뇨 선수가 전반 30분에 골을 넣었고, 경기가 1대 0으로 마감되는 듯했지만 후반 46분에 산또스의 호드리고 소우또(일명 까를리뇨스)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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