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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열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영암군수 출마

지난 12일 사직서 제출하고 본격 선거전 돌입…"고향 발전위해 헌신"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2.17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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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열  
ⓒ 최영열
[프라임경제]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최측근인 최영열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사진)이 지난 12일 퇴직을 신청하고 전남 영암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실장의 퇴임은 오는 28일경으로 예상된다.

영암읍 출신인 최 실장은 영암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영암농협을 시작으로 JC 영암군회장, 영암 탁구협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전남도지사 공관장, 정무비서관, 종합민원실장을 맡아왔다.

최 실장은 "그동안 전남도정 발전에 쏟았던 열정을 이제는 영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에 쏟겠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가장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지난 2011년 종합민원실장으로 부임해 친절하고 감동 주는 도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편의서비스 제공을 이끌며, 안행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분야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민원행정서비스 분야 최고봉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도민에게 감동 주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근무시간외 '365 열린 민원실' 운영과 종합민원실내 '실내화단 조성' 및 근무자 '개량한복 착용'으로 편안한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최 실장은 당초 오는 26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영암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출판기념회를 전격 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