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개썰매 알바 해봤니?" 겨울스포츠 이색 알바 5가지

스포츠 좋아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실한 인재 선호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2.14 11:39:3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봅슬레이 등 겨울이기에 더 빛을 발하는 동계스포츠가 국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동계올림픽시즌을 맞이해 돈은 물론 재미까지 있는 '겨울스포츠 이색 알바 5종 세트'를 엄선했다. 

◆스케이트 날 갈기
동계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스케이트. 이 스케이트의 날을 갈아주는 이색 돋는 알바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빙상 위에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케이트 날 갈기가 필수다. 급여는 일당 5만5000원~6만원 수준.
 
◆스키장 눈 뿌리기
스케이트장에는 날 갈기 알바가 있다면,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장에는 눈 뿌리기 알바가 있다. 스키를 원활히 탈 수 있도록 눈을 뿌리고 빙설을 관리하는 일이다. 평균 일당이 6만원 이상으로 스키장에서 높은 보수를 뽐내는 알바로 꼽힌다. 주로 야간작업이 많아 기숙사와 식사를 제공해주며, 스키장 무료이용권도 지원하고 있다.
 
◆개썰매
사람이 아닌, 개가하는 스포츠도 있다. 훈련 받은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끄는 썰매 체험 이벤트가 한창이다. 이에 썰매 개를 조련·훈련하고 체험 진행요원을 담당할 이색 알바생들을 상시 모집 중인 곳이 많다. 동물 관련업계 경험자를 우대한다.
 
◆스노보드 코치
겨울 레저를 즐기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알바도 있다. 바로 스노보드와 웨이크보드 코치 알바. 스노보드 지도자, 스키지도자 등 레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는 곳도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스링크장 안전요원
겨울이면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아이스링크장에서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꽈당' 넘어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스링크장은 안전요원 모집 시, 스케이팅이 가능한 자를 우대하며 업계 경험보다는 성실성과 서비스마인드를 가진 밝은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