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건설계열인 현대엠코가 14일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눈에 띄는 점은 방문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다. 현대엠코는 자동차·증권·보험 등 그룹 계열사를 총동원해 방문객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일단 현대엠코는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A/S상담 및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을 강습한다. 또한 HMC투자증권과 현대라이프를 통해 투자 및 재테크·보험 등 금융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건설사가 분양하는 견본주택서 자동차부터 금융상품까지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엠코 측은 "현대차그룹 특유의 전문성을 활용해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아파트 분양상담은 물론 고객들에게 유용할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그룹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주말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반응이 좋을 경우 연장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