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전쟁 당시 배고픈 서민들을 주린 배를 달래주던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식 '돼지국밥'.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메뉴화에 성공한 ‘더 참맛 수육국밥’은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 프라임경제 |
전통시장 한 가운데에서 푸짐하게 퍼주던 향수가 깃든데다, 든든한 한 끼를 별미로 해결할 수 있기에 돼지국밥 전문점은 유독 단골고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런 돼지국밥은 특유의 돼지고기 냄새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각종 기술의 개발로 문제점을 완전히 잡았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대표적인 업체가 '더 참맛 수육국밥'이다. 이곳은 사골과 한약재를 가마에 끓이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육수를 만들고 기름기까지 완전히 제거해 부드러운 육질을 만들어 냈는데, 이 과정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반복하여 돼지냄새를 완전히 없앴다.
이 과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메뉴화에 성공한 '더 참맛 수육국밥'은 프랜차이즈 사업 1년여 만에 충남과 서울, 경기지역 내 14호점의 가맹점이 개설했다.
더 참맛 수육국밥 관계자는 "현재 가맹사업 확대와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든 재료를 진공포장 상태로 직접 공급해 손이 많이 가는 국밥과 보쌈이 주 메뉴지만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국밥을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맹점들은 주방장이 없이도 국밥 및 다양한 메뉴들을 손님께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