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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더 뉴 Q50' 출시 하루, 월 200대 목표량 돌파

'2.2 디젤 세단·3.5하이브리드' 첨단 장치 대거 탑재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2.13 15: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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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더 뉴 인피니Q50'을 선보인지 하루만에 계약대수 200대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의 출시행사를 진행하고, 월 200대 판매를 목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계약은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했다.  

   2.2 디젤엔진을 장착한  더 뉴 인피니티 Q50. ⓒ 한국닛산  
2.2 디젤엔진을 장착한 더 뉴 인피니티 Q50. ⓒ 한국닛산
회사 관계자는 "출시 하루 만에 독일 브랜드 동급 경쟁모델의 월 판매량 수치를 상회하는 계약건수를 기록해 향후 독일 브랜드 위주의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인피니티 대표는 "이번 Q50 200대 계약 돌파는 차량의 뛰어난 품질력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가격 전략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Q50이 더욱 브랜드 주력모델을 넘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우뚝 서도록 고객 체험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현재 더 뉴 인피니티 Q50은 인피니티 역사장 최초로 세계 자동차 기자들이 참여해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award, WCOTY)' 최종후보에 올라 있다.

이 차량은 2.2 디젤모델과 3.5 하이브리드모델로 출시됐으며, 자연과 인간에서 영감을 얻은 우아한 외관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DAS) ' 및 '전방 추돌 예측 경고시스템(PFCW) ' 등 다양한 첨단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한편, Q50의 가격은 Q50 2.2d 프리미엄 모델 4350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원, Q50S 하이브리드 모델 6760만원이며 이는 유럽 판매 가격대비 파격적인 수준이다.